쯔쯔가무시 종류 증상 전염 경로 예방 방법 총 정리!

블로그 장 2024. 11. 13.

쯔쯔가무시는 가을철에 자주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매개체 감염병 중 하나입니다.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sugamushi)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이 체액을 섭취할 때 균이 침투하며 감염이 일어나죠.

이 질병은 짧은 잠복기 후 두통, 발진, 발열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야외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오늘은 쯔쯔가무시 종류 증상 전염 경로 예방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쯔쯔가무시 주의보 발령 이유

최근 기온이 내려가며 털진드기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쯔쯔가무시 감염 위험이 높아졌습니다.

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주요 매개체인 털진드기는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야외활동을 자주 하는 사람들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국내의 털진드기 지수가 올해 0.29로 상승하여 예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쯔쯔가무시균을 옮기는 털진드기는 다음과 같은 총 8종이 있습니다

쯔쯔가무시 증상은 감염 후 1주에서 3주 사이에 나타나며,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증상이 심각해질 경우 폐렴, 신장 손상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며, 감염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진드기 물림: 병원체인 쯔쯔가무시균은 감염된 진드기에 의해 전파됩니다. 진드기에 물리면 병원체가 체내로 침투하여 감염을 일으킵니다.
환경적 요인: 주로 풀밭이나 숲과 같은 자연환경에서 발생하며, 이 지역에서 진드기에 물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특히 농업이나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은 감염 위험이 더욱 높습니다.
간접 접촉: 드물지만, 진드기가 붙은 옷이나 장비에 접촉하는 경우에도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쯔쯔가무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야외 활동 시 긴소매 옷과 긴 바지를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합니다. 또한 밝은 색상의 옷을 입으면 진드기를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DEET, 피카리딘 등의 성분이 포함된 방지제를 피부나 옷에 바르거나 뿌려서 진드기 물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풀밭이나 숲에서 활동한 후에는 몸을 철저히 점검하여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머리카락, 귀 뒤, 팔꿈치, 무릎 뒤 등 진드기가 잘 붙는 부위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진드기를 발견한 경우 즉시 제거해야 합니다. 핀셋을 사용하여 피부에 가까운 부분을 잡고 부드럽게 당겨서 제거하며, 진드기를 비틀거나 눌러서 제거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진드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줄이기 위해 정원이나 주변 지역의 풀과 덤불을 정리하고, 진드기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에서는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진드기가 주로 활동하는 시간대인 아침과 저녁에는 야외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할 백신은 없으나, 아래와 같은 예방적 화학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진드기 기피제 사용: 진드기와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DEET와 같은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합니다.
예방적 약물 사용: 쯔쯔가무시증 위험 지역에 노출될 경우, 주 1회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200mg을 복용하여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쯔쯔가무시증은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감염병으로 예방 조치를 잘 지켜야 합니다.

진드기 노출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숙지하여 건강을 지키고,
감염 증상이 의심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증상이 심해질 경우 신장 손상이나 폐렴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쯔쯔가무시증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관리로 건강을 지키세요.

야외 활동 시 적절한 복장 착용과 방지제 사용, 활동 후 철저한 몸 점검을 통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필요시 독시사이클린과 같은 예방적 약물 사용도 고려해 보세요.

자연 속에서의 활동은 즐겁지만,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항상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